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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현대폰터스 헤드업디스플레이 'H-1000'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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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업디스플레이(HUD303·Head-Up-Display)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 삼성 투명 OLED176를 탑재한 현대폰터스 'H-1000'이 2018 하반기 인기상품 고객만족 제품으로 선정됐다.

HUD는 주행 중 안전사고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내비게이션 등 첨단 IT기기가 자동차에 접목되면서 운전자가 주시할 곳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시속 100㎞로 주행하는 고속도로에서는 내비게이션 또는 계기판을 보기 위해 시선을 2초만 돌려도 자동차는 그대로 약 50m를 내달려 2초 동안 눈을 감고 운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 순간 어떤 사고가 일어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운전자가 전방에 시선을 계속 고정해 사고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게 HUD 역할이다. 완성차에서도 확대 추세를 보인다.

올해 하반기 출시된 현대폰터스 H-1000은 자동차 A/M용품시장에서 차세대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기존 완성차에서 장착하는 윈드쉴드형(앞 유리창에 표시) 타입이 아닌, 투명 OLED를 탑재해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시각적 및 전방 주시에 대한 안전 운전을 강화 했다.

제품 본체가 최소형화, 자동차에 직접 설치를 해도 전방 시야를 가리지 않으며 투명 OLED를 탑재해 시인성이 탁월하다.

현대폰터스 H-1000은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개발해 공급한다. 자동차 전장 전문기업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스마트폰 연동 HUD를 개발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국내는 현대폰터스 H-1000제품으로, 해외는 독일 아우디 등 완성차 PIO로 제품을 각각 공급한다.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폰터스 H-1000 제품은 스마트폰 및 순정 내비게이션과 연동돼 실시간 길안내를 제공한다. OBD II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행거리, 연료잔량, 평균연비, 주행속도, 배터리 충전률 등 10여가지 차량정보도 제공한다.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폰터스 H-1000은 주야간에서 운전시 눈 피로도 및 시인성을 위해 라이트 센서를 탑재했다. 밝은 곳에서는 더 밝게, 어두운 곳에서는 편안하게 주변 밝기 변화에 맞춰 HUD 디스플레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전동 모터와 정교한 컨트롤로 차량 시동이 켜지면 설정된 각도로 자동으로 인식해 오토틸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들 기능은 운전자에게 유용한 지원 요소로 인정받고 있다.

투명디스플레이 장점을 살려 제품 크기를 최소화하고 사용자 선택에 따라 화면구성(표출정보) 선택이 가능하다. 각도조절형과 직접부착형 2종 거치대를 제공한다. 운전자 시야에 맞춰 최적 위치에 제품 설치가 가능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현대폰터스는 앞으로 차세대 사업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투자에도 지속적으로 역량을 기울인다. 회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453) 기능에 웨어러블과 연동, 졸음경보 알림등, 안전 운전 기능을 강화하는 신기술 기능도 HUD와 접목한다.

이명순 현대폰터스 CEO는 “현대폰터스 H-1000 제품은 실용성과 높은 편의성을 갖춰 안전한 주행환경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면서 “안전운전 필수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


원문보기 http://www.etnews.com/20181217000041